• 송해 나이 94세. 주량과 아내 석옥이 여사 아들 사연은?
    정보/연예 2020. 4. 12. 11:30

     송해 나이 94세. 주량과 아내 석옥이 여사 아들

     

    송해의 주량은 이미 연예계에 정평이 나있을 정도로 유명한데요, 1주일에 3일 술을 마시며 한번 마실 때 최소 소주를 14잔 먹는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습니다. 에피소드로 이상벽이 송해와 술을 새벽까지 마셨는데 송해가 자신을 업고 호텔에 왔을 정도로 주당이라고 합니다.

     

     

    송해의 고향은 황해도 재령군이며, 월남한 실향민입니다. 나이는 1927년 4월 27일생으로 올해 94세이고 키는 158cm입니다.

     

    1955년 창곡악극단으로 데뷔하여 KBS1 <전국노래자랑>을 1988년 5월 8일부터 1994년 4월 3일까지. 1994년 10월 16일부터 지금까지 25년 넘게 진행을 하고 국민 MC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수상 경력에는 KBS 코미디 연기대상 특별상, 제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대상 문화훈장, 보관문화훈장,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특별상, 제1회 대한민국 희극인의 날 자랑스러운 스승님상, 제28회 한국PD대상 출연자상 TV 진행자 부문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1952년 故 석옥이 여사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2015년 12월. 63년 만에 올리지 못하였던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혈혈단신 고향을 떠나온 나에게 옥이 당신은 너무나도 크고 삶의 의지를 나한테 주라고 태어난 여자 같았소.」 라고 말하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드러내었죠.

     

    두 사람은 한국전쟁 중에 송해가 통신병으로 근무할 당시에 상관의 동생이었던 아내를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2018년 故 석옥이 여사는 향년 83의 나이로 지병 때문에 세상을 떠났고, 송해공원이 있는 곳이기도 한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에 유해가 안치되었습니다. 송해 또한 사후에 같은 장소로 올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송해공원은 수병공원으로 연간 관광객만 75만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 있으며 제21회 세종문화대상 올해의 명소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송해의 아들은 대학교 2학년때 교통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났는데요... 6시간의 대수술을 하였지만, 끝내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들을 살리지 못했다는 미안함에 진행하던 교통방송 라디오를 하차하였다고 밝히기도 하였죠. 슬픔에 송해는 낭떠러지로 투신을 하였으나 소나무에 걸려서 가까스로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방송 관계자가 송해에게 나들이 프로그램을 하자고 제안을 하였고, 다시 한번 송해의 제2전성기를 가져다준 <전국노래자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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