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쉬운 경제상식 용어에 대해 알아보아요

경제용어

경제활동: 사람들에게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고, 분배하고, 소비하는 모든 사회활동을 말한다. 한 나라의 활동 규모는 '경제활동인구'로서 나타나는데, 경제활동인구란 경제 내의 취업자와 실업자의 총수를 말한다.

구성의 오류: 미시경제학적으로는 올바른 행위가 그 총체인 거시경제학적으로는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 예를 들면 불황이 되어 가계가 생활안정을 위해서 소비를 억제하고 저축을 늘리면, 거시적으로는 기업의 수익이 악화되고 가계수입의 저하 등을 가져와 불황이 더욱 심각해지는 것과 같은 상황

자산효과: 뵤유하는 자산이 개인소비에 미치는 효과. 보유하고 있는 금이나 주식, 부동산 등 자산 잔고가 많을수록 자산가격이 상승했을 때의 소비지출이 많아진다.

리세션: 경기후퇴. 불황 정도의 침체국면은 아니고 경제활동의 완만한 축소경향. 미국에서는 관례적으로 GDP가 대전기 바로 2.4분기 연속하여 마이너스로 된 경우를 리세션국면의 기준으로 한다.

가격메커니즘: 거래되는 모든 물건, 서비스에 가격이 설정되어 부족할 때에는 오르고 남았을 때에는 가격이 하락하는 것으로 수요, 공급을 조정하는 메커니즘이다. 불황은 원리적으로 이 가격메커니즘이 완벽하지 않거나 혹은 시간이 지나이체 걸리기 때문에 발생한다.

재정정책: 재정지출이나 조세를 증감하는 경제정책. 경제정책 가운데 특히 고용과 물가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경제안정화 정책을 재정정책이라고 부른다.

경제의 서비스화: 경제발전에 따른 소득의 증가는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이에 대응하여 산업구조에서 시버스산업의 비중이 높아지는 현상을 일으킨다. 서구선진국의 경험과 같이 우리나라도 1989년 경부터 제조업이 감소하고 서비스산업의 비중이 팽창하는 경향이 뚜렷이 나타났다.

필립스 곡선: 세로축에 임금상승률, 가로축에 실업률을 잡고 그 관계를 표시한 것이다. 세로축을 물가상승률로 대체한 '물가판 필립스 곡선'은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관계는 상충 관계, 즉 실업을 줄이려고 하면 물가상승이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WTI(West Texas Intermediate): 미국 섹사스 주 서부와 뉴 멕시코주 동남부에서 산출되는 중질 원유의 종목 명칭. 산출량은 많지 않지만 유질이나 생산지별로 여러 가지 원유가격이 존재하는 가운데 뉴욕의 상품 선물,옵션 거래소에 선물이 상장되고 있는 것으로부터, 세계의 원유시황 동향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종목이 되고 있다. 각지에서 거래되는 원유가격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노동수요와 공급의 불일치: 컴퓨터 기술자가 필요한데 컴퓨터를 쓰지 않는 사무직 구직자 밖에 없는 예처럼 기업이 원하는 노동자와 취직을 원하는 사람사이에 존재하는 차이를 말한다.

누진세: 세금의 과세대상이 클수록 단계적으로 세율이 높은 다른 세율을 적용하는 조세로, 이것은 소득재분배의 효과가 있다. 소득세, 상속세 등의 직접세가 여기에 속한다.

OPEC(Organization of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 석유수출기구. 1960년 국제석유자본에 대한 권익을 지키기 위해서 사우디아라비아나 이라크 등의 중동 산유국이 설립했다. 생산국의 권익을 위해서 정책을 조정하고 석유가격의 안정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와그너법: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1935년 제정된 전국 노동조합관계법이다. 이 법은 노동자의 단결권, 단체교섭권을 보호함으로써 노사관계 세력의 평등화와 산업보호를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법은 미국 노동운동의 획기적 발전을 재촉했으나, 1947년의 태프트-하트리법 판정과 함께 대수정을 받아 사용자에 대한 노동자의 부당노동행위까지 규제받게 되었다.

세계대공황: 1929년 10월 24일 목요일. 뉴욕 주식시장의 주가 대폭락을 발단으로 하여 세계 각국에 심각한 경기후퇴가 전파된 세계규모의 공황. 고전파 경제학을 신봉하는 공화당의 후보 대통령은 위기를 수습할 수가 없었고, 그 후 뉴딜정책을 전개한 미누당의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이 경제상황을 전환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