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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익 나이 찔레꽃정보/연예 2020. 8. 17. 17:11
장사익 프로필 나이 노래
소리꾼 장사익의 나이는 1949년생 72세이고 충청남도 홍청군이 고향입니다. 학력은 광천중-선린상업고-명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가장 한국적인 목소리로 평가 받고 있으며 그가 잘 알려지게 된 노래는 바로 '찔레꽃'이고 대중 가요, OST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자회사 영업사원, 카센터, 가구, 보험회사 등 15개가 넘는 다양한 직업을 가지다가 사물놀이패에 들어가게 되었고 이후, 피아니스트 임동창의 권유로 1994년 45세의 늦은 나이에 데뷔를 하였습니다. 몇년 전 성대수술을 하였으나 극복하였고, 지금도 우리의 소리를 알리기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장사익 라이브 - 찔레꽃>
(출처: 유튜브 - EBSCulture (EBS 교양))
#노래
찔레꽃, 봄비, 국밥집에서, 님은 먼 곳에, 못잊겠어요, 이별의 종착역, 빛과 그림자
#수상
미디어 대상 국악상, 국회 대중 문화상, KBS 국악대상 대통령상
배우 최불암, 소리꾼 장사익, 가수 현숙, 산악인 엄홍길. 시인이기 이전에 기자였던 장재선씨는 유명하기 때문에 이들을 만났지만, 유명한 삶 이면을 채우고 있는 온기가 마음을 흔들었다. 이날 래퍼 타이거JK, 가수 효린, 팝핀현준 등도 축하무대를 꾸몄다. 등장부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모두를 사로잡은 폭풍성량 퀸 정수연이 1대 보이스퀸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순백의 두루마기를 입으며 무대에 올랐고, 효린과 함께 '님은 먼 곳에'를 열창했다. 장사익은 효린의 노래에 박자를 맞춰주는 등 세심한 배려를 보이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공연을 앞두고 두 사람이 인왕산과 북한산 자락 세검정에 자리한 자택에서 함께 연습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경주 공연에서는 그만의 한국적인 소리를 담으면서도 대중음악과 전통음악을 허무는 그의 폭넓은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2007년 산청군의 대표 청정지역인 차황면이 광역친환경단지로 지정될 때 이곳에 축하공연을 와 인연을 맺었다. 이번 공연의 제목을 윤동주의 시 ‘자화상’에 빗대어 정했다. 70년 기억을 마주하고 서 있는 자신의 인생사를 풀어낸다는 의미를 담았다. 드라마 OST는 물론 각종 공연 등을 통해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소리꾼이 됐다. 그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면 객석은 종종 눈물바다가 된다. 그는 “내 노래를 듣고 사람들이 ‘저놈 내 얘길 하네’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공감한 관객이 한바탕 울어 젖히는데, 그러면 마음속의 응어리가 풀린다. 비 온 뒤에 하늘이 맑게 개는 것처럼 울고 나면 편해지는 것이 있다”고 말했다. 달성이 눈앞에 와 있다면서 지역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항상 함께하는 군민과 출향인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거울을 봅니다. 많은 시인과 화가들도 어느 순간 궁금한 자신의 모습을 시나 그림으로 표현하죠. 저도 거울 속 너머의 제 모습이 궁급해졌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야 할 것인가. 그동안 걸었던 길도 되돌아보고 지금 내가 어디에 어떻게 서 있는가 생각해보는, 내 자신을 보는 시간이 지금이라고 생각했어요.” 이들을 어루만지는 소리를 들려주는 가수이기도 하다. 최근 들어 아쉬운 것은 이달 초 타계한 신성일의 영정 앞에서 노래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미자는 과거 함께한 무대들을 떠올리며 “정말 성의 있게 노래하는 분”이라며 “우리 전통가요를 어쩜 그렇게 한 맺힌 소리로 표현하는지, 후배지만 기특하다”고 말했다. “오늘의 공연이 나에게도 희망과 열정의 증거인만큼 관객들에게도 그렇게 다가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노래라는 것은 인생의 희로애락에 대해 말하는 것에 음정을 붙인 것”이라며 “일찍 핀 꽃은 일찍 지듯이 인생을 경험하고 늦게 노래를 시작한 것이 오히려 내 노래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