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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술버릇.정보/인기 2020. 3. 20. 22:45
이제 100일 갓 지난 커플입니다.
사귀기 전 부터 여자친구의 술버릇은 아주 친구들 사이에서도 유명했는데요.
정말 참아도 보고 달래도 보고 이해하려 해봐도 정말 힘듭니다.
여자친구의 술버릇은 술만먹으면 같이 먹은 남자들중 한명한테 자꾸 좋아한다는 말을 합니다.
제가 있는자리에서도요
처음에는 어이가 없었고 화도 났는데 알고 보니 이게 술버릇이더라고요.
제 친구들은 어차피 다 알고 있어서 신경을 안쓰는데
혹여나 제가 없는 다른 술자리에서 이런 행동들을 한다면 정말 화가 날텐데
여자친구는 제가 있는 자리에서만 맘편히 술먹고 그러느라 취하는거라고 다른 자리에서는 안그런다고 하던군요. 근데 제 앞에서 하는 행동을 보면 정말 믿고 싶어도 믿음이 안갑니다.
술먹더라도 연락만 잘하면 될텐데 술먹는 중간에는 연락도 안받고 집에 도착했다는 전화만 합니다.
그리고는 그 다음날 기억도 못할 정도고요.
술버릇을 고치긴 힘들거 같고 계속 만남을 이어가야할지 고민이 되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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